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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행복교육지구 꿈과 삶을 키우는 교육마을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1.03.08 16:19:27
  • 최종수정2021.03.08 16:19:27
[충북일보] 옥천행복교육지구가 8일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협력사업 중 지역연계 마을방과후 공모사업, 주민제안교육사업, 함추름교육과정 공모사업으로 10개 단체와 맺어졌다.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사업은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마을 배움터 조성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연계 마을방과후 공모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방과후 운영으로 학생의 질높은 삶과 여가를 확보하고 지역 정체성 형성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 교육 활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안남 배바우공동체 영농조합법인은 안남초등학교, 안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제안교육사업은 지역민이 제안하는 소규모 마을교육 사업으로 지역의 여건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사업은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공동체운영사업(옥천전통발표식품협동조합), 맘스토리와 함께하는 그림책놀이(동화구연 맘스토리), 들판 꿈의 학교 논에서 자라요(한두레 영농조합), 옥천마을 교육공동체 지역교육의제 모임(옥천행복교육네트워크), 자기를 찾아떠나는 여행(사랑방 문화예술교육) 등이다.

함추름교육과정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활동으로 선정됐다.

역사야 옥천에서 놀자(다릿돌), 정기용 향수를 통한 오감체험(온고앤지신), 옥천의 콜롬버스(green bloom), 전지적 환경 시점 프로젝트(덕실농부이야기)가 선정·운영되며 지역의 1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최경희 교육장은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많은 공동체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해 주셨다. 옥천행복교육지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업 운영 역량 및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사업의 질을 높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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