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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8 11:00:39
  • 최종수정2021.03.08 11:00:39
[충북일보] 학교와 행정기관, 마을이 합심해 학교진입로의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옥천 증약초는 8일 군북면사무소 박영범 면장, 민경권 증약리 이장의 지원으로 학교진입로 개선사업을 하게 된다.

이 학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저분했던 100m의 담장 옆 학교 진입로가 깨끗하게 정리가 되고 긴 겨울 동안 황량하던 학교화단도 알록달록 예쁜 꽃밭으로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김화자 증약초 교장은 학교와 행정기관, 마을이 협력해 이루어낸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육공간으로 인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통학길을 선물 받게 된 증약초 학생들은 "학교 가는 길이 예뻐져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향진장학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졸업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 입학생에게는 1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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