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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 의원

지방선거 출마할 인물 물색 주력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도 지원

  • 웹출고시간2021.03.08 17:04:56
  • 최종수정2021.03.08 17:11:03
[충북일보]"지역의 참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물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

8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임명된 엄태영(63·제천·단양·사진) 국회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석인 충북도당위원장에 추대, 의결됐다.

당헌·당규상 사고 시·도당 위원장은 중앙당 사무총장이 추천하고 비대위 의결을 거쳐 임명하게 돼 있다.

엄 의원은 윤갑근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까지 도당을 이끌게 된다.

예상하기로는 4·7 재보궐선거 이후 개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엄 의원은 향후 도당 운영방향에 대해 "도내 당협위원장들과 협의해 내년 3월과 6월 예정된 대선과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석인 청주시서원구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 현재 임명 시기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지역 현안인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중앙선 제천~원주 복선철도 개통식 당시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이시종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지금도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윤갑근 전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4일 우리은행에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재판매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자 정상적 당무 수행이 어렵다고 보고 지난달 25일 도당을 사고 도당으로 지정, 후임 도당위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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