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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한울회' 미혼모 지원금 기부

교육행정직 여성공무원 협의회

  • 웹출고시간2021.03.07 15:13:33
  • 최종수정2021.03.07 15:13:33

한울회 하재숙(왼쪽 두 번째)회장과 김영미(왼쪽) 총무가 김선영(오른쪽 두 번째)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가정사목국장, 최선우 새생명지원센터 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한울회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한울회'는 '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3일 앞둔 지난 5일 청주 새생명지원센터를 방문해 미혼모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주 새생명지원센터는 미혼모·부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단체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재숙 한울회 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미혼모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이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온라인 총회를 거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용기를 보여준 미혼모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1989년 회원 88명으로 결성된 한울회는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행정직 여성공무원 모임으로 현재 9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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