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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7 13:02:29
  • 최종수정2021.03.07 13:02:29
[충북일보] 진천군이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생거진천 전통시장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군은 총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해 생거진천전통시장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생거진천전통시장 사거리는 지난해 추진해 교통흐름에 큰 효과를 가져온 남한강마트 앞 회전교차로와 연계성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곳을 회전교차로로 변경할 시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줄이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오는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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