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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7 13:46:00
  • 최종수정2021.03.07 13:46:00

증평군이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진화대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에 나섰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농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좌구산과 두타산, 도안문화센터, 예다인아파트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 4대를 활용한 산불 조기발견시스템도 운영한다.

산불예방 활동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16명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달 진화대와 감시원을 선발하고 산불예방과 진화·감시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수칙 습득, 산불진화장비와 GPS단말기 등 장비 실습 등 이틀간의 교육을 마쳤다.

좌구산, 두타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입산통제도 강화하고 인화물질 반입을 집중 단속한다.

산림연접지의 생활쓰레기와 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마을주민들과 공동으로 농경지 내 인화물질을 공동 소각하는 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군은 영농부산물 파쇄활동을 통해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농민들이 퇴비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의 주요요인으로 꼽히는 입산자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계도 및 집중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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