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모집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배움 놓친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

  • 웹출고시간2021.03.07 14:52:15
  • 최종수정2021.03.07 14:52:15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가정방문을 통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2일까지 '2021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이 3년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5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토대로 2017년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5년째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교육을 운영 중이며 1∼3단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명의 학습자가 졸업해 도내 기관 중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올해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의 끈을 놓지 않은 5명의 학습자가 졸업을 앞두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1회에 2시간씩 주3회 교육을 갖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군 평생학습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 할 수 있으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지난해 6월부터 단양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대1 가정방문 및 전화교육 등의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유진 문화체육과장은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군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며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