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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부 승격 현판식 개최

지부 승격으로 지역주민 민원불편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1.03.07 14:50:32
  • 최종수정2021.03.07 14:50:32

농어촌공사 김규전 충북본부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등이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부 현판식을 갖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부가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농어촌공사 김규전 충북본부장과 김경한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윤주현 제천단양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상황임을 감안해 간소하게 열렸다.

제천·단양지부는 2000년 농지개량조합과 통합 후 직원 2명만 근무하는 자율지소 형태로 운영되며 농업인의 농지관련 민원해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지부로 승격됨에 따라 농지민원 해결을 위해 충주까지 다녀야 했던 제천·단양 지역주민의 민원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근무 인원도 보강돼 2개 팀 7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농업용수 및 시설물관리와 농지은행사업 관리,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제천·단양지부 승격은 제천뿐만 아니라 인근 단양 주민에게도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농어촌공사와 지역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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