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종권 충북낙협 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 수상

사료 유통개선과 고품질 치즈 생산 등 돋보여

  • 웹출고시간2021.03.04 17:18:21
  • 최종수정2021.03.04 17:18:21

오종권(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충북낙농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이달의 우수조합장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오종권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3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돼 4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오 조합장은 청주시 옥산면 일원에서 젖소 80여두를 기르는 낙농인으로 충북낙협 대의원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 등을 거쳐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됐다.

오 조합장은 부임 후 조사료 톤백 포장의 불편함을 개선한 진공포장 방식을 도입해 사료유통의 효율성과 편익을 제공했다.

또 지역여건에 맞게 조합에서자체 제조한 프라임3000 사료를 출시해 낙농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낙협 주력품목인 '달그린 치즈'는 다양한 제품구성과 고품질로 지난 1월 말 대한민국 광고디자인 학회에서 주관하는 베스트브랜드 어워드에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오종권 조합장은 "낙농농가의 실익증진과 우리나라 치즈산업 발전에 매진해 충북낙농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