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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국토부 공모 선정, 우수솔루션 스마트버스정류장 20개소 설치

  • 웹출고시간2021.03.04 13:59:00
  • 최종수정2021.03.04 13:59:00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이종배(충주) 의원은 4일 충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교통, 환경, 방범 등 도시의 문제를 혁신기술로 해결하는 스마트챌린지사업 중 효과성이 검증된 우수 솔루션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보급할 우수 솔루션으로 교통과 안전 관련 9개 서비스를 선정했고, 시는 첨단기술을 접목해 폭염, 혹한,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와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솔루션 분야에 응모했다.

충주 스마트 버스정류장사업은 인구고령화와 시 외곽지역에서 도심으로의 접근성 등 도시 교통문제를 지역특성과 버스이용도를 고려하여 마을버스환승형, 도심통행밀집형, 산업단지 출퇴근형으로 구분하고 부가기능을 유형에 맞춰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과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20여 개소를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주시와 계속 협의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려움이나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개선하고, 더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촌지역 고령의 주민 대다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지역으로 이동하는 반면, 시 외곽노선이 감축되어 버스이용자의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폭염, 혹한 등에 대응 가능한 정류장이 필요했다"며 "이번 사업을 우리 시의 시범사업으로 보고 지역 내 효과성, 주민만족도를 조사하여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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