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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3 17:05:11
  • 최종수정2021.03.03 17:05:11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들이 3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우수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3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우수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엄광열 육상 감독과 김영호(18·충북체고) 선수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꿈나무 육성과 훈련 지원을 위해 청주시청 감독 9명이 450만 원을 공동 기부해 마련했다.

수여 대상자는 장원경(태권도·서원중 2년), 김영호(육상·충북체고 2년), 김은식(검도·충북대 3년), 김건주(사격 흥덕고 1년), 박주희(사격 금천고 3년), 감영미(세팍타크로·한림디자인고 3년), 이인회(롤러·봉명중 3년), 지예찬(남자양궁·원봉중 3년), 장미(여자양궁·충북체고 2년)이며, 각각 50만 원씩 지원받는다.

엄 감독은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돼 기량 발전이 어려운 시기지만, 이 고비를 넘기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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