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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3 16:28:49
  • 최종수정2021.03.03 16:28:49

청주시청 내 청주중앙여고 동문회 '청매화' 관계자들이 3일 입학식이 열린 모교를 찾아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청 내 청주중앙여고 동문회인 청매화(회장 권성옥 일자리 정책과장)가 3일 모교 입학식에 참석해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매화는 12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매년 고3 수험생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수능떡을 나눠주는 등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중앙여고 총동문회에서도 기금을 통해 모은 돈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문회장인 권성옥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함께 보내주면 좋겠다"며 "친목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직자로서 바른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참된 선배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975년 개교 이래 1만7천905명을 배출한 청주중앙여고는 正意(바른 마음), 智慧(슬기로움), 自律(스스로 행함)의 교훈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협업·의사소통·비판적사고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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