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국민·공무원 제안제도 연중 상시 공모

시민이면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 정책제안 가능

  • 웹출고시간2021.03.03 14:09:33
  • 최종수정2021.03.03 14:09:33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정업무 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공무원 제안 제도 활성화를 추진한다.

제안내용은 시정 업무 전반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제천시 홈페이지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제안서는 소관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검토한 뒤 연말에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국민·공무원 제안 187건을 접수해 우수제안자 5명에게 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의 효율적 개선방안 △제천시 주요사업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제천 내 치안 강화를 위한 우범지대 셉테드 설치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창의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