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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다양한 치매예방 및 치료관리 사업 펼쳐 호응

  • 웹출고시간2021.03.03 15:14:37
  • 최종수정2021.03.03 15:14:37

단양군 1616열린치매센터 관계자들이 지난해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도 2020년 시·군·구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실현과 각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음성군에 이어 청주시 상당구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운영 △지역기반 치매관리사업 △시·군·구 치매 특화사업 등 4개 영역 6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선별검사 무경험자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한 '1616열린치매센터' 사업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군 치매안심센터는 △온라인 치매극복 걷기대회 △가득가득 기억보따리사업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우리 동네 기억친구사업 등 사업을 추진해 1천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사업 및 다양한 방문사업들이 군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치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참여해주신 분들이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와 함께 개최한 '2020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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