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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 실시

직원 간 청렴 문화 확산으로 내부청렴도 향상

  • 웹출고시간2021.03.03 10:45:53
  • 최종수정2021.03.03 10:45:53

충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통해 청렴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사진은 지난달 열린 대소원면 순회교육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통해 청렴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각종 업무와 출장 등으로 전 직원의 청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지난 1월부터 읍·면·동과 사업소 기관 등 1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 교육은 주입식 강의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위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감사 주요 지적사항 개선 방향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음주운전 금지 △공공재정환수법 등이다.

시는 이달 각 부서별로 청렴 교육 및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등도 진행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 문화의 확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이 필요할 만큼 앞으로도 스스로와 동료의 모습을 서로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공정한 충주의 얼굴로서 당당한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부패 청렴 교육 이수, 점심시간 청렴 방송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등 청렴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요사업 계약 전 적법·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일상감사를 실시해 사업의 공정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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