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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공업생산, 지난해보다 늘고 전달보다 줄었다

*1월 충북 산업활동동향
광공업생산 전년 동월 比 11.4%↑·전달 比 2.8% ↓
출하량 전년 동월 比 17.9% ↑· 재고 7.2% ↓
대형소매점 판매 전년 동월 比 13.8% 감소
가전제품만 증가·이외 업종 감소세

  • 웹출고시간2021.03.02 20:43:28
  • 최종수정2021.03.02 20:43:28
[충북일보] 충북의 지난 1월 산업활동이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달과 비교하면 다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1년 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1.4% 증가했다.

충청지역(충북, 대전, 세종, 충남)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다. 이어 세종이 10.0% 증가했고, 충남·대전이 각각 6.4%, 1.4% 증가했다.

1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은 118.9(2015=100)다. 지난해 같은달 106.7 보다 11.4% 증가했다.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가중치 순으로 화학제품(37.5%), 식료품(10.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6.7%) 등이다.

반면 섬유제품(-18.1%), 의약품(-1.1%), 석유정제(-77.6%)등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생산이 줄었다.

생산의 증가와 함께 출하도 지난해 같은달보다 증가했다.

1월 충북지역 광공업 출하 지수는 123.4로 지난해 104.7보다 17.9% 증가했다.

출하가 증가한 업종은 가중치 순으로 화학제품(41.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4%), 식료품(21.1%) 등이다.

다만 고무·플라스틱(-3.5%), 음료(-9.7%), 섬유제품(16.2%) 등은 출하가 감소했다.

생산과 출하가 모두 크게 증가한 화학제품의 주요 품목은 공업용 접착제와 실리콘 수지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식료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밥'을 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햄·소시지나 레토르트 식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통신의 경우 새학기를 앞두고 비대면 수업에 대비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월의 생산과 출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위축된 모양새다.

1월 생산지수(계절조정계열)119.5로 전달 122.9보다 2.8% 감소했다. 출하지수는 128.2로 전달 133.0보다 3.6% 감소했다.

충북지역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와 전달과 비교해 감소하면서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1월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7.2% 감소했고, 전달보다 5.9% 줄었다.

1월 제품재고지수(원계열)은 162.2로 지난해 같은달 187.3보다 7.2% 감소했다.

계절조정계열 재고지수는 168.3으로 전달 184.3보다 5.9%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여전히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2.2로 전달 87.4보다는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달 106.9보다 13.8%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백화점은 사업체수가 적어 판매액지수가 공표되지 않는다. 대형마트는 15.9% 감소했다.

주요 증감업종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달보다 가전제품(56.9%)만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내생활 증가 등으로 수요가 지속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화장품(-37.8%), 신발·가방(-32.8%), 오락·취미경기용품(-19.2%) 등 모두 감소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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