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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 취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할 터"

  • 웹출고시간2021.03.02 14:58:23
  • 최종수정2021.03.02 14:58:23

임영희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

[충북일보] 임영희(62·여)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취임했다

음성군은 임영희 씨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임 센터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달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반업무를 총괄한다

임 센터장은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 사무국장으로 23년간 근무한 후 정년퇴직했다.

그는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동안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썰기'를 기획해 소외된 계층과 온정을 나눴다.

읍·면 자치봉사회 조직하는 등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임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가족들이 화합해 군민 누구나, 지역사회 어디서든지 자원봉사를 통해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1월 설립된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2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47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해 있다.

주요 사업은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썰기 △기업체·유관기관 자원봉사 릴레이 △1단체 1시설 연계봉사 △청소년봉사단 교육·매칭 △온가족 봉사단·향기로운 부부봉사단·노인봉사단 등 생애주기별 봉사단 운영 △전문봉사단(수납정리·전통놀이지도사·우쿨렐레·캘리그라피) 양성 등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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