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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와 지원 강화

생활환경 개선에 약 100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1.03.02 14:22:10
  • 최종수정2021.03.02 14:22:10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감시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약 100억 원을 들여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소규모 사업장 12곳에는 노후 방지시설 개선비용 15억 원을 지원해 설치비 부담을 완화한다.

영세주유소 35곳에도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으로 2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내연기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수소차 구매 보조금 40억3천여만 원도 준비했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LPG화물차 신차 구매도 지원한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불법 폐기물 단속도 강화한다.

대기·폐수·폐기물처리업 등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천300곳을 대상으로 불시 지도점검과 단속을 병행한다.

또 야간·취약시간대 수시 지도점검, 분기별 1회 이상 폐수 다량 배출업소 오염도 검사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영업정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했다.

올해는 대기오염물질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오염 저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에도 착수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건강 증진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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