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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본격 운영

마을학교 운영 단체 11곳 선정…신입생 모집

  • 웹출고시간2021.03.02 14:44:21
  • 최종수정2021.03.02 14:44:21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2021년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음성행복지구 마을학교'는 2019년부터 민·관·학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게 목표다.

아이들이 학교 밖 마을의 품 안에서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8일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 11곳을 선정했다.

이어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입 학생을 모집한다.

방과 후 돌봄을 비롯해 책 읽기, 과학놀이, 창의융합미술, 한국사 이야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배움 활동을 진행한다.

합창·오케스트라·연극을 배우는 창의체험 마을학교도 운영해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이들이 답답해하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대책 아래 마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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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