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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학령기 정보제공 부모교육

언택트시대 슬기로운 학부모생활

  • 웹출고시간2021.03.02 13:40:34
  • 최종수정2021.03.02 13:40:34

단양초 김진호 교사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학령기 입시정보 교육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학령기 입시정보 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우선 1회기는 단양초 김진호 교사의 강의로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실 및 온라인 수업안내로 이뤄졌고 2회기는 초등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의 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직 교사의 강의로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 및 학습과 생활지도, 방과 후 활동 등 실질적인 내용과 비대면 교육으로 어플을 이용한 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뤄지며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던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도 이어졌다.

장성숙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자녀 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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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