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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인재 채용 큰 호응

지역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 기대

  • 웹출고시간2021.03.02 13:39:36
  • 최종수정2021.03.02 13:39:36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지역의 초·중·고교 및 관내 대학 출신자 중 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화제 연중사업 운영 등 사무국의 전반적인 업무를 1년간 배워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월 21일까지 접수 결과 총 9명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제천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2명의 지원자가 최종 합격됐다.

이중 한 합격자는 "지역인재 채용 프로그램 합격으로 전국의 문화·예술관련 단체의 입사지원 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신규인력 채용 시 우대조건을 활용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꼭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지역인재 채용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신 인력이 여러 예술기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인재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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