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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2 11:11:36
  • 최종수정2021.03.02 11:11:36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한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관1단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0개관, 충북 4개관이 선정됐다.

충북에서 선정된 곳은 증평군립도서관 그림책 연구소의 나만의 책 만들기, 청주 오창호수도서관 북폴딩, 음성 삼성도서관 캘리그라피, 충주시립도서관 동극 등 4개관이다.

군립도서관은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강사·운영비 300만 원으로 그림책을 읽고 서평쓰기를 진행해 결과물을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 도서관 전시홀에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1관1단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재능 개발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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