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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준법지원센터, 농촌일손지원 참여

봄·가을 농번기 집중지원…사회봉사대상자 2천여 명

  • 웹출고시간2021.03.01 14:54:55
  • 최종수정2021.03.01 14:54:55

김기훈(왼쪽에서 여섯번째) 농협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홍용한 청주시준법지원센터 과장 등 관계자들이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지원참여 관련 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를 비롯한 보은, 진천, 괴산, 증평 5개 시군지부 농협 관계자와 청주시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원활한 인력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법무부 산하 청주시준법지원센터는 올해 농촌일손지원에 약 2천여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시 준법지원센터는 지역내 5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봉사대상자에 대한 봉사활동에 농촌인력지원을 포함했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봄, 가을 농번기에 집중지원을 하며, 농협은 농가선정과 농작업 현장안전 등을 챙긴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농사철마다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사회봉사자 인력지원은 가뭄에 단비나 다름없다"며 "필요한 곳에 적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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