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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균형특위 3일 충청권역 간담회 개최

지역발전 전략 논의, 중앙당·관계 부처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21.03.01 14:33:06
  • 최종수정2021.03.02 11:06:3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국가균형특위) 충청권역 본부가 오는 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충청권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완주(천안을) 충청권역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충청권역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수렴해 중앙당과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진종헌(지리학과) 교수는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진 교수는 국가균형특위의 전신인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 결과보고서 작성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4개 지역의 현안과 민원 발표자로 충남에서는 김학민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충북은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대전은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세종은 김상봉 고려대학교 교수가 나서게 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4개 지역 광역단체장과 민주당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유튜브 (박완주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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