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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고3 등교개학…대입전쟁 시작

대학입학제도 특징 철저한 분석 중요
[2022학년도 대입전략 上] 변화된 대입전형 특징

  • 웹출고시간2021.03.01 18:41:26
  • 최종수정2021.03.01 18:41:26
[충북일보] 전국 고3학생 대부분이 2일 개학을 맞아 등굣길에 오르면서 2022학년도 대입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특히 내년도에는 약대입시 부활, 정시확대 등 대입전형에 큰 변화가 예고된 데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문과·이과 구분 없는 '통합·선택형'으로 대폭 바뀌게 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대입수능시험 준비가 필요하다.

충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교육과정지원팀 백상철 장학사의 도움을 받아 수험생들의 2022학년도 대입전략을 上·下로 나눠 정리했다.

◇정시모집·학생부전형 확대

백상철 장학사는 "최고의 준비, 최고의 성과는 제도와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크게 바뀐 2022 대입전형과 대학수능시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를 강조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대입전형은 수도권 주요대학의 정시가 확대되고 수시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 신설되거나 규모가 커진다.

2022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천553명으로 전년도보다 894명 감소한다. 이 가운데 정시모집 비율이 전년보다 1.3%p 증가해 수시모집 인원은 4천996명 줄고, 정시모집 인원이 4천102명 늘어난다.

전국 일반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26만2천378명(75.7%)을 뽑고, 정시모집에서 나머지 8만4천175명(24.3%)을 선발한다.

◇정규교육과정 교과영역 중요성 커져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로 선발하게 된다.

대입공정성을 위해 고등학교에서는 부모의 배경 등 외부요인을 차단하고, 학교와 교사의 책무성을 강화했다. 학생부 기재항목을 축소해 학교·교사 간 기록 편차를 좁혔다.

특히 정규교육과정 외의 교과활동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학생부 주요항목만 놓고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교과영역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이 잘 기록될 수 있도록 수업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수행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다.

학생부와 논술위주전형 비중이 큰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수도권 16개 대학은 2021학년도에 비해 정시 수능위주 전형 인원을 5천625명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1학기 내신·교과활동·수능성적 모두 대비해야

그렇다고 수시전형이 대폭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보기도 힘들다.

결국 올해 수험생들은 2022학년도 수시만 준비하기도 어렵고, 정시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게 됐다.

3학년 1학기에 내신 성적과 교과활동, 수능성적을 모두 대비하는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먼저 3학년 1학기에 배우는 교과를 수능과목으로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기출문제와 관련한 내용이나 더 심화된 교재로 수업활동에 참여해 내신과 교과활동을 챙기면 수능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별전형 정원 내 선발인원도 증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각 대학은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반대학의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학년도 4만6천327명, 2021학년도 4만7천606명에서 2022학년도에는 5만3천546명으로 늘어난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인원도 증가한다. 2020학년도 1만6천127명, 2021학년도 1만6천521명에서 2022학년도 2만783명으로 대폭 늘어나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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