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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속리산 탐방로 통제

2일부터 국립공원 7개 구간 대상

18개 등산로는 출입 가능

  • 웹출고시간2021.03.01 12:58:34
  • 최종수정2021.03.01 12:58:34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8개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문장대~북가치~묘봉(4.2㎞)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11.5㎞) △각연사~칠보산(3㎞) △각연사 삼거리~칠보산(1.5㎞) 상촌~옥녀봉(0.6㎞)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6㎞) 이다. 해당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18개 구간 탐방로는 종전대로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내 흡연과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국립공원에서 흡연,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의 실화나 논과 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하는 등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다"며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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