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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3월에도 100억 원 규모 10% 특별할인

이달 출시하는 '배달모아'에서도 제천화폐로 결제 가능

  • 웹출고시간2021.03.01 13:00:02
  • 최종수정2021.03.01 13:00:02

제천시가 판매 중인 지역화폐인 카드형 모아.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3월에도 제천화폐 판매액 100억 원(지류 60억, 카드·모바일 40억)까지 10% 할인판매를 이어간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위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충전은 비대면 구입이 가능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충전한 제천화폐는 관내 제천화폐 모바일 가맹점 및 5천여 개 카드 가맹점은 물론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지역화폐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맹점별 환전 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품대금 지급 등 정당한 상거래 행위로 취득한 제천화폐가 아니거나 매출금액 이상으로 환전하는 경우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총 1천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할 계획으로 사용의 효율성 및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천화폐 모아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의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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