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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조호물품 무료 택배서비스 개시

코로나19 감염위험 사전차단 및 번거로움 해소

  • 웹출고시간2021.03.01 13:10:06
  • 최종수정2021.03.01 13:10:06
[충북일보] 제천시가 이달부터 치매어르신들의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대상자 가정으로 바로 전달하는 택배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비대면 택배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그동안 환자 및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령해왔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호물품은 기저귀, 물티슈, 위생매트, 약 달력, 욕창예방쿠션, 대ㆍ소변기 등 10종으로 지난해보다 5종을 더 추가해 구성했으며 환자상태에 따라 구분해 배송한다.

제공기간은 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차상위ㆍ수급자 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기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없는 건강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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