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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어린이급식소 '나트륨 줄이기 실천 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21.03.01 13:12:55
  • 최종수정2021.03.01 13:12:5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음성지역 회원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해 '염도계 대여' 사업을 3월부터 8개월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회원 어린이 급식소의 사전 신청을 받아 32개소에 염도계를 배부한다.

매월 집계된 염도측정결과에 따라 각 시설에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어린이 급식소의 자발적인 적정 염도 관리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기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염 실천 급식소를 선정해 '2021년 저염 실천 어린이 급식소'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염도계 대여 사업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대여 및 회수 시 저염 실천 교육, 짠맛 미각 판정 검사 등을 실시해 조리종사자의 염도계 대여 전후 변화를 파악하고 나트륨 섭취 저감 실천을 유도했다.

유광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염도계 대여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저염 식습관 실천 및 건강한 입맛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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