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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주택개량사업 건축비 지원

올해 23동·연리 2% 1억~2억 대출가능

  • 웹출고시간2021.03.01 13:16:22
  • 최종수정2021.03.01 13:16:22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총 23동이며 오는 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낡고 오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 신축·재축·개축할 경우 공사에 들어가는 건축비를 연리 2% 이율로 최대 2억 원, 증축·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인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무주택자(세대원 포함)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 하려는 자 △융자 대출 신청일까지 주민등록법에 따라 사업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촌지역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법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 개인사업주)이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리모델링 범위 안에서 주택 연면적 150㎡ 이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농촌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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