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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5 16:49:37
  • 최종수정2021.02.25 16:49:37
[충북일보] 허용석(56·사진) 청주지방법원장이 47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위원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허용석 신임 위원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8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어 대전지법 가정지원장,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대전지법 수석부장판사,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허 위원장은 "4·7 충북도의원 재선거(보은군 선거구)와 내년 양대선거(20대 대통령 선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법 개정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선거일을 제외하고 상시 허용된 만큼 유권자와 정당·후보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 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선거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며 "공정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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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