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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 '행복 음성 만들기'에 동참

퇴근길 음식포장하고 화훼 구매

  • 웹출고시간2021.02.25 14:06:37
  • 최종수정2021.02.25 14:06:37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수요일 가정의 날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공직자들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수요일 가정의 날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운동에 동참했다.

직원들은 포장해간 음식을 가족과 맛있게 먹는 사진을 SNS에 인증하고, 많은 주민들이 퇴근길 음식 포장 해가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지역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원 플라워 원 테이블 운동과 식당에서 미리 결제한 후 나중에 소비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같은 날,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도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에 맞춰 지역식당에서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와 일주일에 1회 이상 지역 농축산물 장보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직원 1명당 1개 이상 화분을 구매하고, 출장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음성장터 세일즈맨을 자처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민들을 돕고자 지난달부터 행복 음성 만들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수요일 가정의 날 퇴근길 음식포장 해가기와 지역상점에서 장보기, 화훼농가 화분 구입하기 등 소비진작운동을 전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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