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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6일부터 코로나 접종시작... 3만1459명 대상

1차 백신 접종 26일부터 650명 접종

  • 웹출고시간2021.02.25 11:09:25
  • 최종수정2021.02.25 11:09:25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백신접종을 2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군은 26일 오전부터 요양병원·시설의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백신접종을 하게 된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00명분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군 보건소를 포함한 3개소의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자체접종이 어려운 시설은 군 보건소가 직접 방문해 접종할 예정이다.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13개소 요양시설 종사자와 생활인 446명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시작하고, 요양병원 3개소 204명을 대상으로는 병원 자체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방문접종을 위해 1개조 6명(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지원2, 구급차 운전원 등)으로 총 5개조 30명의 인력을 편성했다.

119 구급대로부터 구급차량 1대를 지원받아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완수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옥천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만1천459명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올해 2분기까지 접종 완료 예정인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1만2천973명이며, 3분기부터 접종하는 일반접종 대상자는 1만8천486명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주민에 대한 예방접종백신 공급과 이상반응에 대비한 응급후송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예방접종을 하였어도 집단면역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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