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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최주영 공중보건의 '시민안전지키는 역학조사관 성실' 빛나

전문 시험 준비 중에도 코로나 차단활동 앞장

  • 웹출고시간2021.02.25 10:27:19
  • 최종수정2021.02.25 10:27:19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도내 최초로 신설한 감염병관리과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방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최주영 공중보건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최 보건의는 지역 내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역학조사관의 역할을 맡아 지역감염 조기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확진자 발생 시 밤낮없이 즉시 출동해 감염 및 이동 경로 조사, 접촉자 분류, 현장 위험도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 정확하게 진행했다.

또 선별진료소 검사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전수검사에도 참여했다.

코로나 차단 활동에 고달픈 작업은 밀접촉자 확인을 위한 CCTV 확인이다.

대부분 업소가 외부출입이 적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좁은 창고 등에 CCTV 장비를 설치해 장시간 머무르기 힘든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역학조사를 위해 접촉자를 다 찾아낼 때까지 허리도 피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최 조사관과 함께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위험도 평가를 위해 아직 방역이 진행 중인 장소에 출입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장기간의 방역 활동에 지치려고 할 때마다 성실한 모습으로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우리시의 모범직원"이라고 칭찬했다.

최 조사관은 현재 논문 작성과 진로를 위한 전문 시험을 준비하는 중에도 더욱 정밀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위한 전문역학조사관 교육까지 받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 조사관은 "처음 역학조사관 업무를 맡았을 때는 정신없고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코로나 방역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며 "모쪼록 감염병에 대응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코로나 극복의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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