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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아동 가족 심리코칭' 운영

8주간 비대면 가정 케어 재활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1.02.25 10:24:09
  • 최종수정2021.02.25 10:24:09

충주시는 3월 12일부터 장애인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코칭'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사진은 가족 심리코침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 12일부터 장애인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코칭'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자녀로 둔 가정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전문 가족 심리코칭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각 가정에서 8주간 부모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와 함께 활동을 통한 감각통합 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으로 변경될 수 있다.

전문 미술심리상담사의 진행 아래 △놀이 등 매체를 이용한 감각 자극 활동 신체 발달 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별 공동과제 △수행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근육, 소근육 활동 △집에서 지도 가능한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접수 중이다.

신청 및 문의는 시 보건소 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보건소 재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및 보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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