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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 2차 추가 장학생 모집

지난해 말 1차 지급 누락 대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21.02.24 15:13:03
  • 최종수정2021.02.24 15:13:03
[충북일보] 보은군민장학회가 지난해 말 시행한 추가 장학금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대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2차 추가 장학생을 모집한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생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고를 통해 추가 장학생을 모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고 내용을 제때 접하지 못한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공고기간이 너무 짧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군민장학회는 이 같은 민원을 받아들여 지난해 11월 30일 공고기준과 동일한 조건으로 대학생 장학생을 추가 선발키로 했다. 올해 2월 대학 졸업자도 2차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다. 장학금 지급은 보은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 심사 후 3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자는 접수기한 내에 필요서류를 작성해 보은군 행정과 교육지원팀(043-540-3137)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보은군이 발간하는 '대추고을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개최해 그동안 우수대학 진학자, 수학능력시험 상위 2과목 등급 평균 2.0 이내인 학생들에게만 지급해오던 장학금 지급대상 범위를 국내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넓혀 수혜의 폭을 확대했다.

추가 장학생 모집 대상자는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국내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2020학년도 1학기 성적 B학점 이상인 학생이다.

군장학회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한 후 12월 29일 178명에게 장학금 3억8천700만 원을 지급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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