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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연수원, 지방의회 전문위원 대상 온라인 연수

전국 62곳 106명 대상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

  • 웹출고시간2021.02.24 13:25:54
  • 최종수정2021.02.24 13:25:54
[충북일보]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전국 62개 지방의회(광역 11·기초 51) 소속 전문위원 106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을 실시한다.

'지방의회 연수과정'은 1991년 지방의회 선거가 부활한 이래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우리나라의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가 199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25년 간 의원 9천67명과 직원 1만3천264명 등 총 2만2천33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온라인 연수에서는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 회의운영론 등과 관련된 사례 중점형 교과를 편성해 연수생들이 의정활동 현장에서 교육내용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 의정연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회 연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9월 '지방의회 전문위원 심화과정(102명 수료)'을 시작으로 온라인 지방의회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지방의회 전문위원 기본과정' 이후 실시되는 '지방의회 실무직원 기본과정(3월 예정)' 등의 연수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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