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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주요 도로변 및 남한강변 청소 및 산불예방 홍보

  • 웹출고시간2021.02.24 13:24:21
  • 최종수정2021.02.24 13:24:21

가곡면 이장 및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새별공원, 남한강변 갈대숲 등에서 청소를 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새봄을 맞아 국토대청결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3일 가곡면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이장 및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새별공원, 남한강변 갈대숲 등 구역을 나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과 남한강변에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각종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면은 오는 28일까지를 국토대청결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인접마을별 대청소의 날을 확대 운영하며,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인접 지역에서 산불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가곡면은 지난 16일 이장회의에서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오는 3∼4월 기간 마을 순회와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마을 이장들은 산불감시요원과 함께 새벽시간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며 마을단위 가두방송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즉시 초동진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남송 가곡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사소한 실수도 조심히 하는 습관과 위험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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