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참드림·추청' 선정

  • 웹출고시간2021.02.24 11:41:59
  • 최종수정2021.02.24 11:41:59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참드림'과 '추청' 등 2개 품종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이달 2일 군·농협·지역 및 농민단체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통해 참드림, 추청 2개 품종을 선정했으며,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해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결정하며, 올해 매입품종은 추청으로 1개다.

그 동안 매입품종으로 승인받지 못했던 참드림은 정부에서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으로 지정되면서 내년 매입품종으로 선정돼 농가의 종자수급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물벼 출하 농가에 벼 건조료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