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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4 11:36:14
  • 최종수정2021.02.24 11:36:14

옥천소방서 장창훈 서장이 헌신적 재난대응과 지역주민을 위한 화재예방에 공이 많은 버스기가 윤도우(왼쪽)씨와 옥천읍 오대리 이세원(오른쪽) 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4일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헌신적인 재난대응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대상자는 대전운수에 근무하는 버스기사 윤도우(44)씨와 옥천읍 오대리 이장 이세원(71)씨다.

지난해 9월 23일 버스 운행중이였던 윤씨는 옥천읍 금구리 시내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정신이 혼미한 환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속한 119신고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한 옥천군 대표적인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인 '육지 속의 섬'오대리 마을에서 5년간 이장으로 활동한 이 씨는 평소 지역주민과 함께 화재예방을 실천하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소방 활동 민간인 유공자 표창을 통해 많은 군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며 "소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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