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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매우 합리적"

충북일보 인터뷰서 적극적 지지입장 재확인
"일부 이견, 공사비 등은 큰 문제 아냐"
"오송 바이오·의료·뷰티 '이시종 혜안'"

  • 웹출고시간2021.02.23 20:33:09
  • 최종수정2021.02.23 20:33:09
[충북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충청광역철도망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5면>

이 대표는 이날 충북일보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 수사로 해석될 수 있는 '합리적'이라는 표현을 넘어 '매우 합리적'이라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충청광역철도망 도심 통과와 외곽 통과를 놓고 일부 지자체에서 약간의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충북도와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통해 내용을 상세하게 건의 받았고, 이를 정부 측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광역철도망이 청주 도심을 통과할 경우 공사비가 다소 늘어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대부분의 대형 SOC 사업의 경우 해마다 공사비가 조금씩 늘어나는 점을 감안할 때 처음부터 제대로 된 노선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특히 "철도 등 대형 인프라의 경우 소비자 근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차원에서라도 청주도심 통과를 주장하는 충북도와 충북도민의 열망을 전폭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50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낙연 대표의 '매우 합리적'이라는 확정적 발언은 향후 국토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의 오송 바이오·의료·뷰티산업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는 "충북 오송의 경우 바이오와 의료, 뷰티산업 등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는 이시종 지사의 혜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머지 않아 큰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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