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극동대, 충북혁신도시에 제2캠퍼스 조성

355억 원 들여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1.02.23 14:45:14
  • 최종수정2021.02.23 14:45:14

극동대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감도.

ⓒ 극동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충북혁신도시에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극동대는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성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캠퍼스는 2025년까지 2만8천370㎡ 터에 국비 119억 원, 지방비 152억 원, 대학 84억 원 등 355억 원을 들여 1만㎡ 규모로 조성한다.

이 곳에는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 산학융합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극동대는 2022년 1학기부터 관련 학과를 산학융합지구 캠퍼스로 이전할 예정이다.

산학융합지구 캠퍼스에서는 현장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근로자 평생학습, 근로자 문화복지 지원 등 인력양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극동대는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충북도와 음성군, 극동대, 청주대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난해 4월 산업부로부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용지변경 승인을 얻었다.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지구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직접 고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