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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대학, 기업과 맞손

충북도립대학교·우송정보대학교, 옥천군기업인연합회와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02.23 13:45:57
  • 최종수정2021.02.23 13:45:57

옥천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등 4개 산학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공병영(왼쪽부터) 충북도립대 총장, 김재종 옥천군수, 김종율 기업인연합회장, 정상직 우송대총장.

ⓒ 옥천군
[충북일보] 충북도립대 총장, 김재종 옥천군수, 김종율 기업인연합회장, 정상직 우송대총장. 사진제공=옥천군



옥천군과 지역 대학, 기업 등 산학관 4개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22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충북도립대학교 공병 총장, 우송정보대학교 정상직 총장, 옥천군기업인연합회 김종율 회장, 옥천군 맞춤형 취업정책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4개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정보 제공, 안정적인 인력채용과 기업 경쟁력 제고,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산·학·관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립대는 매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 개최 시 청년 맞춤 취업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에 참여하였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동구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교는 옥천 거주 재학생들의 취업연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옥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 군수는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풀을 공급하고 관외 학생들이 취업을 통해 관내에 정착하게 되면 인구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큰 매우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청년실업과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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