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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3 11:36:28
  • 최종수정2021.02.23 11:36:28

영동군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보안등을 설치,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올해도 농촌취약지역 보안등 설치공사를 집중 추진하며 지역 곳곳을 환히 밝힌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야간 보안 취약지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예산 확보후 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가로보안등 설치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1억5천여만 원을 들여 11개 읍·면 곳곳에 가로 보안등 200여개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 저감, 주거환경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고효율 저비용의 가로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사건사고 등이 자주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지역, 청소년의 보호가 요구되는 학교 및 공원 주면,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가로 보안등 설치 장소를 사전 조사했다.사전 접수된 각 읍면 보안등 설치 대상지에 대한 필요성과 적합성을 현장 확인 후 꼼꼼히 검토해, 설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보안등은 제외했다.

1월까지 수요조사와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으며, 2월 중 설계와 발주를 진행해 오는 5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가로보안등 설치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군민의 야간 사고 위험도 한층 줄어들 것"이라며 "군민들의 안전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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