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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6일부터 코로나19 첫 예방접종 시작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종사자부터 접종

  • 웹출고시간2021.02.23 11:29:34
  • 최종수정2021.02.23 11:29:34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백신 수급일정에 따라 이르면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65세 미만 대상자를 시작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초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민ㆍ관 의료인 45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특성, 접종술기 등을 내용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부의 백신공급일정과 우선접종순서 등 추진 안에 따라 오는 3월 말까지 노인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25개소 1천185명, 고위험의료기관 3개소 보건의료인 700명, 코로나1차 대응요원 2개소 230 명 순으로 총 30개소 2천115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며 노인요양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접종팀 또는 시설별 계약 의사가 방문해 접종하고 상황에 따라 보건소 방문접종도 가능하다.

이어 오는 4월부터는 노인재가복지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65세 이상 시민 순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하반기는 일반시민 중 만성질환자, 50~64세 성인 순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18~50세 일반시민으로 점차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확보, 대상자관리, 위탁의료기관 지정 및 접종센터 설치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접종대상자께서는 정해진 시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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