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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고 유광섭 노인회장 유가족, 지역사회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1.02.23 17:21:56
  • 최종수정2021.02.23 17:21:56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탄동 노인회장으로 활동했던 고 유광섭 씨의 유가족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씨의 유가족들은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던 고인의 뜻을 잇고자, 5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전달받은 성금은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초 작고한 유광섭 전 탄동 노인회장은 동량면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나눠오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동희 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큰 어른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면서 "그분의 뜻을 이어받아 이웃을 향한 온정으로 따뜻한 동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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