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2.22 17:54:15
  • 최종수정2021.02.22 17:54:15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2주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후경유차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9천798대의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7천대, 매연저감장치(DPF) 2천40대, 1t 화물 LPG신차 구입 230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www/main.do)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 2청사 기후대기과)으로 하면 된다. 지원금은 선정 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청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한도 내에서 3.5t 미만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저감장치부착불가 차량의 경우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최대 지원 금액은 6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 차량 중 조기폐차를 원하지 않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1t 화물 LPG신차 지원 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동일인이 LPG 1t 화물 신차를 구매할 경우 400만 원을 정액지원 받을 수 있으며, 조기폐차 기준 충족 경유차에 우선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c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