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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102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웹출고시간2021.02.22 17:33:45
  • 최종수정2021.02.22 17:33:45

한범덕(가운데) 청주시장이 22일 류윤걸(왼쪽)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자녀인 권모씨 자택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102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고(故) 권중복 독립유공자의 자녀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 권중복 독립유공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19년 4월 1~4일경 홍성시장 등지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운동을 전개하가 체포돼 태 90도(度)를 받았다.

이후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2006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73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유족·배우자에게는 각각 연간 6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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