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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충주지역 기관·단체와 업무교류 활성화

"아이들의 꿈과 바른 인성, 지역사회와 함께 키워나가요"

  • 웹출고시간2021.02.22 11:04:52
  • 최종수정2021.02.22 11:04:52

김응환(오른쪽) 충주교육장과 김병천 충주향교 전교가 업무협약을 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2일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를 시작으로 충주문화원, 충주향교 등 총 9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충주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화훼농가 돕기 일환으로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이번 업무교류 협약으로 충주 학생들의 미용, 외식업, 농업경영인 등 다양한 진로체험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향토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사업을 교육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꾸준히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인재들이 타 지역이 아닌 충주 안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다방면의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또 어린이들의 인성과 정신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충주향교의 선비 유생, 예절교육, 어린이 한자와 같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몸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업무교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응환 교육장은 "이번 기관(단체) 방문을 통해 앞으로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지역 기관(단체)들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충주 아이들의 꿈과 바른 인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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