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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2 10:44:57
  • 최종수정2021.02.22 10:44:57

옥천군 청성면 궁촌리에서 지난 20일 농업부산물 쓰레기 소각 현장에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산림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가오는 봄철 산림화재의 주원인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휴일(20~21일)동안 옥천군 청성면 등에서 농업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출동건수는 5회에 달했으며, 2월 한 달간 관내에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총 15건이 발생했다.

산림화재를 예방하려면 영농 쓰레기는 수거하거나 마을 공동으로 소각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쓰레기 등을 소각 할 때는 소방서에 반드시 사전 신고하고 주변에 소화 기구를 비치해야 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소각 신고를 하지 아니해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충청북도 화재예방 조례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번지는 만큼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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